[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 조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 가사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때로는 물처럼 때로는 불처럼
진심으로 나만을 사랑할 수 있는
성숙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면 좋겠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사랑에도 연습은 있는 거기에
아주 조그만 일에도 신경을 써주는
사랑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좋겠어

한번쯤은 실연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던 내 모든걸
손이 고운 사람에게 맡긴 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만남 그 자체에 연연하기보다
한번을 만나더라도 그 때 분위기에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이라면 좋겠어

나에겐 아픈 상처가 있는데
과거가 없는 사람은 부담스러워
한번쯤은 실연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던 내 모든걸
손이 고운 사람에게 맡긴 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
겨울이라 날씨가 추웠을까

팔짱끼는 연인들의 모습에
나의 눈이 왜 시려울까
한땐 나도 저런 때 있었다며
새로운 사람이 그리운걸까
옛사람이 그리워진걸까
옛사람이 그리워진걸까


tvN 목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2020년 3월 12일에 방영을 시작 5월 28일 목요일 밤 9시 최종회로 막을 내렸다. 지금까지 메디컬 드라마는 권력욕과 승진에 열을 올리며 경쟁자를 모함하며 범죄를 일삼는 드라마가 대부분이였다면,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환자의 안녕만을 생각하는 평범한 의사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적당한 사명감과 기본적인 양심을 가진 의사들!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충실한 5명의 평범한 의사들이 환자와 함께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조이가 부른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입니다.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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