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류현진 개막전 선발 중계

LA다저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합니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치는 상대 투수는 잭 그레인키입니다.

LA다저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류현진은 3월 29일 오전 5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개막전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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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동료였던 류현진과 잭 그레인키의 MLB 개막전 선발투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것은 지난 2013년 미국 무대 진출 이후 6년 만에 처음입니다.

LA다저스의 개막전은 지난 2011년부터 8년 동안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투수로 등판했습니다. 

올해는 커쇼가 어깨 통증으로 개막전 등판이 무산되었고 류현진이 선발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투수의 개막전 선발 등판은 과거 2001년, 2002년 박찬호 선수 이후 이번 류현진이 이후 처음입니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애리조나 에이스 잭 그레인키입니다.

그레인키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다저스에서 활약하며 51승을 올렸습니다.

커쇼,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를 대표하는 투수였습니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2015시즌 후 FA 자격으로 애리조나로 이적했습니다.

2016시즌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2017시즌 17승 7패 평균자책점 3.20, 2018시즌 15승 11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며 에리조나 에이스로 자라잡았습니다.

LA다저스로서는 쉽지 않은 시합이 될 전망입니다.

과연 류현진이 그레인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팀에 개막전 승리을 선물할 수 있을지 인터넷 중계방송으로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