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맨유전 소집명단에 포함됐습니다.
12월 13일 목요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발렌시아 vs 맨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경기가 열립니다.
발렌시아는 맨유전 결과에 관계없이 조 3위로 유로파리그행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발렌시아 맨유 중계
발렌시아 맨유 경기를 포함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실시간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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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지난 10월 열린 스페인 국왕컵32강 에브로와의 1차전에서 만 17세의 나이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후 열린 12월 2차전에서도 선발출전해 77분간 활약하며 유망주답지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발렌시아 1군 데뷔에 성공한 이강인은 이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맨유전 결과에 상관없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한 발렌시아가 유망주들에게 큰 무대에 대한 경험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강인은 국왕컵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요한 두 팀(세비야, 맨유)을 상대로 이겼으면 좋겠다. 그 두 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고 나도 성장하고 싶다”며 말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