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솔릭 (SOULIK)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정면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 전역에 피해가 우려됩니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속의 족장을 의미합니다.
솔릭 (SOULIK) 위치 정보
발표시각 : 2018년 08월 20일 10시
태풍번호 : 19호 태풍
태풍위치일시 : 2018년 08월 20일 09시
위도 : 25.8
경도 : 136.3
내용 :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850 km 부근 해상
진행방향 : W
진행속도 : 19.0 Km/h
중심기압 : 960 hPa
최대풍속 : 39.0 m/s
한국 기상청 예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20일 새벽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94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이동속도 시속 15킬로미터를 보이고 있는 ‘솔릭’은 22일 제주도에 근접한 뒤 23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솔릭’의 세력 역시 심상치 않은데요. 20일 3시 현재 초속 39미터인 ‘솔릭’의 최대풍속은 21일에는 초속 43미터까지 빨라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태풍이 제주도에 근접하는 22일에는 초속 39미터, 시속 140킬로미터의 바람이 불면서 위험반원 지역의 경우 시속 16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23일에는 태풍 ‘솔릭’의 예상 경로 서쪽 방향인 서울 및 수도권은 시속 100킬로미터 안팎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위험반원인 영동, 영남 지방은 시속 135킬로미터 가량으로 심한 강풍이 불 우려가 높습니다.
이에 기상청은 태풍 ‘솔릭’의 이동경로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본 기상청 예보
일본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일본 해상을 지나면서 한반도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며 21일 서귀포 해역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JTWC 예보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솔릭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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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약간 붉게 소용돌이 치고 있는 태풍 솔릭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