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린비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컬링 열풍이 심상치 않은데요.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가 이끄는 우리나라 컬링 여자 대표팀이 그야말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며 승승장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규칙을 알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컬링!
오늘은 컬링 규칙과 컬링 점수 계산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컬링 규칙 어렵지 않아요~
컬링은 스톤을 굴려 원형 표적 안에 밀어 넣는 경기로 단순하게 보일 수 있지만 상대방 스톤 쳐내기, 피해 가기, 스톤으로 진로방해 등 상황과 작전에 따른 경우의 수가 무려 수천 가지에 달할 정도로 흥미진진한 게임입니다.
♦ 컬링 경기 규칙
4명으로 구성된 양 팀이 8개의 스톤을 번갈아 가면서 던진다
총 10엔드로 구성되며 한 엔드에 선수당 2번씩 스톤을 던진다
스톤이 하우스 중심에 더 가까운 팀이 승리한다
상대팀 스톤보다 하우스 중심에 더 가까운 스톤 수를 점수로 계산한다
패배팀은 무조건 0점
엔드별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결정한다
♦ 컬링 점수 계산법
상대팀 보다 하우스 중심에 더 가까운 스톤 수만큼 점수를 획득합니다.
승리팀은 이론상 최대 8점을 획득할 수 있으며 패배팀은 0점입니다.
노란팀 2점
빨간팀 0점
빨간색 스톤보다 노란색 스톤이 하우스 중앙에 더 가까이 있기 때문에 노란팀 승리 2점 획득!
노란팀 1점
빨간팀 0점
노란팀 1점 획득! 빨간색 스톤보다 뒤에 있는 노란색 스톤은 점수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좀 더 세세한 규칙들이 남아있지만 이 정도만 알아도 충분히 즐겁게 경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드디어 일본 대표팀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세계 최강 스웨덴과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평창 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 경기는 2월 25일 오전 9시 5분에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컬링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
지원이 전무하다시피 한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실력을 갈고닦아 이룬 성적이라 더 감동적입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영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