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FC 아시안컵 축구 일전 중계 조편성 대진표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축구대전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1월 6일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A조 1차전 개최국 UAE와 바레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 북한, 베트남, 일본, 이란, 사우디, 호주, 개최국 아랍에미리트 등 24개국으로 참가하며 대망의 결승전은 2월 1일에 열립니다.
2019 아시안컵 축구 중계
2019 아시안컵은 AFC와 독점 계약한 jtbc를 통해 단독 중계됩니다.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 등에서 검색할 수 있는 해외 축구 중계 사이트, 인터넷 스포츠 생중계, 라이브TV 중계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무료 시청이 가능합니다.
2019 아시안컵 일정 조편성 대진표
아시안컵은 조 2위까지 16강에 오르고, 조 3위는 6개 조 가운데 4개 팀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중동에서 열리는 만큼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팀들의 강세가 예상됩니다.
A조 – 아랍에미리트 태국 인도 바레인
A조 1위는 대회 개최국 아랍에미리트가 유력해 보이고 바레인과 태국이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의 경우 예선돌파가 어려워 보입니다.
B조 – 호주 시리아 팔레스타인 요르단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인 호주의 무난한 1위가 전망되며, 시리아와 요르단의 2위 다툼이 예상됩니다.
팔레스타인의 경우 최근 축구 수준이 많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호주는 물론 시리아와 요르단을 상대로도 어려워 보이는것이 사실입니다.
C조 – 대한민국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한국의 조 1위가 확실해 보이며 2위는 중국이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키르기즈스탄과 필리핀은 한국과 전력차가 크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만약 중국이 키르기스스탄과 필리핀을 모두 이긴다면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C조 1위 결정전이 됩니다.
D조 – 이란 이라크 베트남 예멘
이란의 독주가 예상되지만 이라크가 반격을 날릴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D조에는 한국팬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도 속해있습니다.
베트남의 이번대회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입니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예멘은 반드시 잡고 이라크와 조 2위를 차지하기 위한 승부를 벌여야 합니다.
E조 –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레바논, 북한
사우디아라비아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북한, 카타르, 레바논의 치열한 2위 다툼이 예상됩니다.
북한은 대회를 앞두고 가진 베트남과 평가전에서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좀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F조 – 일본 우즈베키스탄 오만 투르크메니스탄
마지막 F조입니다.
한국, 이란, 호주와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일본의 독주가 예상되며 우즈베키스탄이 조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만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번 대회 전체를 놓고 봐도 최약체로 분류되는 팀이라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울 듯 합니다.
2019 아시안컵 한국 대표팀 선수 명단
FW -지동원, 황의조
MF -구자철, 기성용, 김준형, 나상호, 손흥민, 이재성, 이진현, 이청용, 정우영, 주세종, 황인범, 황희찬
DF -권경원, 김문환,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 이용, 정승현, 홍철
GK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59년만에 아시안컵 우승 도전
한국의 이번 아시안컵 목표는 우승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우승 횟수는 두 번입니다.
1956년과 1960년 두 번의 연속 우승을 차지한 후 무려 59년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2015 호주 대회에서는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대한민국 축구이지만 아시안컵에서는 우승 횟수가 적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다를거라는 예상입니다.
한국은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계속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열린 평가전에서는 우루과이 등을 연파하며 상승세를 탔고 호주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주전들이 빠진 상태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열린 우즈벡과의 평가전에서는 4-0 대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황의조, 기성용, 조현우 등이 포진한 대표팀의 전력 또한 다른 팀보다 월등하며, 무엇보다 축구팬들의 응원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습니다.
이번 대회야 말로 한국이 우승컵을 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아시아컵 우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