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경기가 27일부터 펼쳐진다.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한국 롤 대표팀은 이날 낮 12시부터 베트남과 8강 조별예선을 치른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과 8강 조별예선 2번째 경기를 펼친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펼쳐지는 중국전과 29일 결승전은 지상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결승전의 경우 SBS 측 역시 생중계한다.
아시안게임 롤(리그 오브 레전드) 실시간 생중계 좌표입니다.
이번 롤 대표팀 명단에는 ‘스코어’ 고동빈(KT 롤스터),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 ‘기인’ 김기인(아프리카 프릭스), ‘룰러’ 박재혁(Gen.G LoL), ‘코어장전’ 조용인(Gen.G LoL), ‘피넛’ 한왕호(킹존 드래곤X)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BS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 케이(my K)’를 통해 이날부터 29일까지 모든 아시안게임 롤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중계에는 성승헌 게임캐스터와 1세대 롤 프로게이머인 이현우, 고인규 게임해설가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