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
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 서로 엉켜있는 사람인가봐
나는 매일 네게 갚지도 못할만큼 많은 빚을 지고 있어
연인처럼 때론 남남처럼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 걸까
그렇게도 많은 잘못과 잦은 이별에도 항상 거기 있는 너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 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나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줄꺼야
난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준 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난 후회없이 살아가기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 줄꺼야 너를 위해 떠날거야
임재범(1962년 10월 14일 ~ )은 대한민국의 록 가수이다. 1986년 서울고 동문인 신대철과 함께 시나위 1집에 참여하여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부르면서 대중 음악계에 데뷔를 했다, 그러나 군대 문제로 탈퇴를 하게되고, 그 후, 록 밴드 부활의 이지웅 등과 함께한 외인부대와, 한국 록 프로젝트 록 인 코리아(Rock in Korea)를 거쳐 김도균과 함께한 아시아나를 끝으로 밴드 생활을 접었다. 1991년 솔로로 전향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나 활동을 중단하고 잠적했다. 이후 앨범 발표와 잠적을 되풀이하고, 방송 활동이 거의 없었음은 물론 인터뷰, 공연조차 하지 않고 앨범만 내다가 2004년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대표곡으로는 2집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3집의 〈고해〉, 4집의 〈너를 위해〉 등이 있다. 2010년 KBS 드라마 《추노》의 메인 타이틀 곡인 〈낙인〉으로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2011년에는 SBS 드라마 스페셜 《싸인》 의 타이틀 곡인 〈독종〉을 불렀고, 5월에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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