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비의 재밌는 스릴러 영화 추천 제 2탄! 시작합니다.
1. 인비저블 게스트
감독 : 오리올 파울로
주연 : 마리오 카사스
장르 : 스릴러
의문의 살해를 당한 로라. 흔적도 없이 사라진 범인.
유력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로라의 연인 아드리안.
남은 시간은 단 3시간!
아드리안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버지니아를 선임하는데..
개인적으로 영어권 영화만 주로보는데, 사람들의 평가가 높아서 보게된 영화입니다.
보고나니 왜 평가가 좋은지 알겠더라구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입니다. 절대 사전정보 없이 보시기바랍니다!
2. 나를 찾아줘
감독 : 데이빗 핀처
주연 : 벤 애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장르 : 스릴러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있는 완벽한 커플 닉과 에이미.
행복한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돌연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동화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 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아내 에이미가 사라지자 세상은 떠들썩해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남편 닉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데.. 과연 그녀의 진실은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영화는 관객의 기대를 배신하며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흘러간다.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부부, 친구, 가족, 연인 등 모든 관계에는 보여지는것 혹은 보여주는것 그 이면에 숨겨진 진짜 목소리가 있다. 그러나 과연 그것을 구체화시키고 수면위로 내보이는게 바람직한 선택일까
3. 미스컨덕트
감독 : 신타로 시모사와
주연 : 조쉬 더하멜, 안소니 홉킨스, 알 파치노, 이병헌
장르 : 범죄/스릴러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가진자들의 은밀한 거래가 시작되고
돈, 명예, 복수, 그리고 진실을 둘러싼 네 남자의 갈등이 점차 불거지기 시작하는데..
이영화를 추천(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영화 종반 여배우(앨리스 이브)의 대사 때문인데요.
사건이 모두 끝난 후 그녀가 남편에게 고백하듯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
“이게 진실이야”
“괜찮아 이제 우리 둘뿐이야”
영화를 볼때는 그냥 넘겼는데 어느날 갑자기 저 대사와 분위기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다지 기억에 남은 영화가 아니라서 찾아내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영화 자체는 뭐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유명 배우들도 많이 출연하는 영화이지만 막 강추 하고 싶은 영화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저는 저 마지막 장면때문에 앞으로도 잊지 못할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4. 세븐
감독 : 데이빗 핀처
주연 :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케빈 스페이시, 기네스 팰트로
장르 : 스릴러
은퇴를 7일 앞둔 형사 윌리엄 서머셋과 새로온 사고뭉치 형사 밀스.
다음날, 엽기적인 방식으로 살해당한 시체가 발견되고, 서머셋은 이것이 연쇄살인임을 직감하는데..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 이영화를 아직 접하지 못한 분은 없겠죠 혹시 있다면.. 정말 부럽습니다ㅠㅜ
시작부터 어둡고 음산한 기운이 스크린을 압도하며 상상못한 곳으로 흘러가는 전개가 아주그냥 ..
주연 배우들도 ㅎㄷㄷ
꼭 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5.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감독 : 드니 빌뇌브
주연 : 에밀리 블런트, 베네치오 델 토로, 조쉬 브롤린
장르 : 범죄/스릴러
법도 원칙도 없는 미 국경지대.
최악의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투입된 FBI요원 케이트와 작전의 총책임자 맷.
그리고 정체불명의 남자 알레한드로.
케이트는 자신의 의사에는 아랑곳 하지않고 무자비하게 진행되는 작전에 점점 의구심을 갖게되는데..
누군가 말했죠. 보는 순간부터 멱살잡혀 끌려가는 영화라고
블록버스터처럼 화려한 액션은 아니지만 사실적인 묘사와 화면구성, 연출기법은 영화를 보는 내내 한순간도 긴장을 풀지 못하게 합니다.
마치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는 어두운 이야기를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영화입니다.
자 멱살잡혀 끌려가고 싶으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