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되는 건강정보]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 알아보기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골소실이 골형성보다 증가하여 골량이 전체적으로 감소되고, 뼈에 구멍이 생기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정상인의 뼈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원인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감소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골소실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지게 됩니다.
이는 에스트로겐이 골흡수 자극물질의 생산 억제와 골형성 자극물질의 생산 증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골흡수량이 골형성보다 증가하여 골소실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갑작스런 호르몬의 변화가 없고, 골량이 여성보다 높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발생률이 낮습니다.

퇴행성골소실
40세 전후 시작하며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이 포함 됩니다.

그 외 저체중,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 영양부족 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 환자는 대부분 골절이 발생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뼈가 부러지기 전에는 아프다던가 그런 증상은 거의 없으며, 아주 천천히 진행되는 병입니다.
드물게 뼈가 휘어짐에 따라 키가 작아지거나, 척추에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진단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는 통증이 없고 간편한 검사입니다.
골다공증의 경우 본인도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되다가 작은 충격에도 골절을 일으킬 수 있어서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으로 빨리 알아내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치료
최대 골격을 증가시키고, 골소실을 지연시키며, 골소실의 속도를 느리게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에스트로겐, 칼시토닌, 알란드로네이트, 비타민 D 등을 투여하고 칼슘 섭취를 증가시켜야 합니다.
*칼시토닌: 갑상선호르몬의 일종으로 골소실을 줄여 주는 약
*알란드로네이트: 골소실을 줄이고 골량을 증가시키며 골절위험을 감소시키는 약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
1. 칼슘이 풍부한 균형잡힌 식단
우유, 치즈, 계란, 두부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식사에 포함시키세요.
칼슘 1일 권장섭취량 : 700mg → 폐경 후 1,000~1,500mg
2. 금연
담배는 백해무익하며 뼈와 관절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3. 금주
마시더라도 한잔 정도만!
4. 적절한 운동
무리한 운동은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걷기 운동, 수영, 산책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골다공증 예방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시절을 고칼슘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골중량을 최대한 축적시켜 놓은것이 평생 따라다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시기에 과도한 다이어트는 삼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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